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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 찾은 김종인…연일 경제실책 비판

등록 2016.03.29 20:52 / 수정 2016.03.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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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광주, 충청에 이어 부산·경남을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책을 맹비난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텃밭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책을 정면 비판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에서도 야당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공천만 받으면 바로 당선 이러한 식의 사고를 가지고서는 지역 발전도 힘들다는 것을 울산·부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실하게 인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은 부산 사하을 3선 의원인 조경태 의원을 영입하면서 PK 지역 압승을 노리고 있는데, 더민주는 부산 사상에서 '문재인 키드'로 불리는 배재정 의원과 북강서갑의 전재수 후보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경남도당을 찾아 민홍철 의원, 김경수 후보 등 경남지역 후보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그동안 경남에서 가장 자랑하던 거제·창원·울산 이런 데 상황을 갖다 한 번 보십시오. 과거의 번영이 지속되고 있습니까?" 

호남, 충청에 이어 부산 민심에 호소한 김종인 대표는 내일 4.13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TV조선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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