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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 독해진 '강철수'…야권연대 '불가'

등록 2016.03.29 20:55 / 수정 2016.03.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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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야권 연대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총선에서 원내 교섭 단체를 구성하지 못하면 책임을 지겠다고도 했습니다.

김보건 기자 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야권 연대 불가 입장은 굳건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19대 총선 때 민주당과 통진당의 후보 단일화 때와 다릅니다. 더민주 후보가 됐다고 할 때 국민의당의 기존 지지자들이 더민주 후보를 찍을 것인가…."

연대를 주장하는 재야 원로들에게는 더민주에 후보 사퇴를 말하라고 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총선 대선 계속 패배를 해왔던 더민주에 요구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역구 별 후보 단일화는 막지 않겠다면서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선 연대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저는 후보 연대 없이 정면돌파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20석 못 얻어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방식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더민주의 진짜 주인으로 지목한 문재인 전 대표에겐 이례적으로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개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 사람입니다." 

안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사고방식과 리더십이 1970년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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