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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리도 있어요…정의당 총선 앞으로

등록 2016.03.29 20:58 / 수정 2016.03.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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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여 곳에 후보를 낸 정의당도 이번 총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창당한 민중연합당 소속 후보자중 60%이상은 옛 통합진보당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제 청년들이 숨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정의당이 언더그라운드 밴드인 '중식이밴드'와 총선 테마송 협약식을 갖습니다.

정중식 / 중식이밴드 리더 
"저희 세대 친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정치적인 세계에 발을 살짝 담근거 같아요"

수도권과 영호남 등 5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의당은 총선 목표를 '두자리수 정당지지율'과 '두자리수 의석수'로 제시했습니다. 정의당 입장에선 야권연대가 '필수'인데 더불어민주당을 더욱 압박합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야권연대의 의지를 갖고 있다면 김종인 대표가 책임있게 입장을 내놔야 할 것이다."

지난달 창당한 민중연합당도 국회 입성을 노립니다. 민중연합당은 후보자 60명 가운데 40명이 옛 통합진보당 인사로 파악됩니다.

서울지역 14곳에 출마한 후보중 이상규 전 의원 등 7명이 경기지역도 17명 중에 김재연 전 의원 등 11명 통진당 소속이었습니다. 무소속 중에선 홍성규 전 대변인 등 10명이 통진당 출신입니다.

민중연합당이 통진당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TV조선 김명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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