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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황금연휴 15만 명 들어온다…인천공항 북새통

등록 2016.04.29 21:00 / 수정 2016.04.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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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도 다음주에 4일 연휴가 있는데, 중국과 일본은 오늘부터 3일, 10일씩 황금 연휴에 들어갔습니다.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채림 기자, 지금도 관광객들의 입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밤이 되면서 공항도 쉴 틈을 찾았습니다. 이곳 입국장은 오늘 하루종일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들로 북적댔습니다. 오늘 6만4천 명이 입국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양손에 무거운 짐을 끌면서도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천완싱 / 외국인 관광객
"한국을 다니면서 구경하러 9일 일정으로 왔어요. 서울과 부산에 가려고 합니다."

공항에서는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홍삼과 화장품 등 선물을 나눠주고 관광지도도 배포했습니다.

도현지 / 한국관광공사 마케팅팀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공항, 김포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고요."

중국 노동절 연휴는 내일부터 3일, 일본 골든위크는 10일입니다. 이 기간동안 이 두 나라에서만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전망입니다.

다음 주말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공항이 북적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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