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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인터뷰] 배우 전혜빈 "나는 아직도 꿈 꾼다"

  • 등록: 2016.07.02 19:54

  • 수정: 2016.07.04 11:16

[앵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맹활약 중인 전혜빈 씨, 최근에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영화 주연도 꿰찼습니다. 오늘의 깜짝 인터뷰 주인공 전혜빈씨를 백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20대 초반, 아이돌로 인기를 끌었던 전혜빈씨. 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연기자로 거듭났습니다.

전혜빈 / 배우
"저는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아요. 한 작품이 끝나면 나는 좀 더 나아져 있고 이런 것들을 계속 느끼고 도전하고 싶고…"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혜빈 / 배우
"여러 가지로 저는 욕심이 좀 있다 보니까 더 잘하고 싶고 더 힘도 좀 많이 얻었으면 좋겠고…."

이번에는 영화로 다가왔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에서 당당히 주연을 꿰찼습니다.

전혜빈 / 배우
"이렇게 뭔가 잔잔한 로맨스가 있는 이런 걸 읽어본 적이 언제쯤인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감독님이 만든 프레임에 꼭 들어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혜빈씨는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여배우 '연이' 역을 맡아, 영화 감독을 꿈꾸는 만년 조연출 '선재'와 로맨스를 그려냈습니다.

전혜빈 / 배우
"사실 어떻게 보면 저랑 좀 닮았어요. 우연이라는 캐릭터가 저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여러 가지 산전수전 여러 가지 고비를 많이 넘기고…."

전혜빈씨는 오지로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몸을 사리지 않기도 했습니다.

전혜빈 / 배우
"겁보다는 좀 더 도전 정신 혹은 호기심 이런 것들이 좀 더 강하게 작용이 돼서 캐릭터를 만날 때도 마찬가진 것 같고…."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혜빈 / 배우
"뭔가를 배우기 전에 처음에 두려움이 좀 생기잖아요. 그 두려움을 해보지는 않고서는 누룰 수 없잖아요. 그런 느낌들을 자꾸만 도전을 해보고 이겨내보고 이런 것들을 반복을 하고 싶은가봐요"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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