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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삼밥·쌈밥정식…1인 가구 편의점 도시락 대세!

등록 2016.07.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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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밥족,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늘어나자 편의점 도시락이 뜨고 있습니다. 혼자 먹는다고 대충 먹지 않고요, 홍삼 영양밥에 쌈밥 정식까지 이런 고품격 도시락을 찾습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깨가 올라간 흰 주먹밥에 송송 썬 파가 곁들어진 불고기, 여기에 5가지 반찬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4천원짜리입니다.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부대찌개, 시원한 오이냉국까지 도시락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은샘 / 강서구 등촌동
"집에서 먹는 것처럼 밖에서도 이렇게 국물이 있는것을 먹으니까 좋고, 반찬도 다양해서 자주 찾게 됩니다"

6년근 홍삼 추출액을 넣은 영양밥, 신선한 채소가 있는 쌈밥 도시락도 인깁니다. 전날 도시락을 신청해 뒀습니다. 점심시간에 받아 그대로 먹기만 하면 됩니다.

품절상품이 많아지자 도입된 도시락 예약제입니다. 가격도 3천 원에서 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급성장중인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올해 5천억 원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인평 / 편의점 업주
"프리미엄 도시락 출시하면 SNS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서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고품격 한끼 식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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