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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림픽 축구, 세계 최고 별들의 잔치!

등록 2016.07.29 21:00 / 수정 2016.07.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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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올림픽 흥행 1순위는 아마 축구일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출전 소식이 들려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에서 축구는 흥행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고, 스타들의 참가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월드컵에 비해 관심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은 다릅니다. 세계 최고 스타들이 브라질 리우로 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앞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 불참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머문 아픔을 씻겠다는 각오입니다.

네이마르 / 브라질 올림픽축구 대표
"많은 분들이 제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 이상의 활약을 보게 될 겁니다."

콜롬비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던 테오 구티에레스가 출격합니다.

이지리아도 영국에서 활약 중인 존 오비 미켈을 불러 20년만에 금메달 재현에 나섭니다. 

우리와 맞붙게 될 멕시코는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페랄타가, 또 다른 상대 독일은 브라질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마티아스 긴터가 출전합니다.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서는 우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과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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