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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판 포커스] 찜통 더위 피해 해외로…이번 주말 사상 최대인파 출국

등록 2016.07.30 19:23 / 수정 2016.07.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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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번째 포커스 본격적인 휴가철인데 인천공항에는 해외로 해외로 떠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공항이용객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변재영 기자 지금 공항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인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더위를 피해 해외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줄에 줄을 잇고 있습니다. 출입국 인원은 연일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공항내 면세점에는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박소영 / 해외여행객
"면세점에서 사는 게 싸기 때문에 휴가철 맞이 해서 해외 나가는 김에 색조화장품 같은 것 면세점 샀거든요. "

항공사들은 셀프 체크인을 장려하고 공항도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여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홍수 /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
"출국장과 체크인카운터를 30분 이상 조기 오픈하고 운영인력을 3배 늘리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통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해외를 택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오늘 출국 인원은 9만 5천명, 내일은 9만3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입국을 합한 이용객 수는 내일 20만 명에 육박해 지난주의 역대 최대치를 다시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TV조선 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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