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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판 포커스] 야! 여름이다…피서 행렬 '절정'

등록 2016.07.30 19:24 / 수정 2016.07.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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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도 피서지로 좋습니다만,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피서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과 바다, 계곡으로 함께 가보시죠.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5미터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거침없이 피서객들이 바다속으로 뛰어내립니다. 몸을 뒤틀거나 뒤로 공중제비를 하는 등 자세도 다양합니다.

장윤도 / 경남 진해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다이빙 5미터에서 했더니 무더운 더위가 싹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 송도해수욕장에만 30만 명이 몰려들어 그야말로 물반, 사람반이었습니다.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 시원한 계곡물에 온 가족이 발을 담그며 더위를 이겨냅니다.

김아름 / 광주 북구
"집에 있으니까 너무 뜨거워서 애기가 너무 더워해서 같이 가족들이랑 놀러왔어요"

한강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종이배를 타고 강을 건넜고 야외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오늘 서울 31도, 대구와 광주는 35도까지 치솟아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찜통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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