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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착한뉴스] 버려진 결혼식 꽃…누군가에겐 '위로'

등록 2016.08.25 20:57 / 수정 2016.08.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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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있는 할머니가 꽃다발을 받고 좋아라 합니다. 결혼식에 쓰고, 버리는 꽃을 모아 선물했습니다. 신혼인 김미라 씨가 결혼 준비를 하다, 시작한 일입니다.

김미라 / 웨딩 꽃 기부 플리 대표
"어차피 꽃이 버려지고 너무 많은 돈이 지출되서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일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결혼식 꽃이 특별한데 누군가에서 선물로 전달 해줄수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 공감하셔서…"

이제 140명의 봉사자들이 꽃다발을 만들어 요양원과 호스피스 병동에 전하고요, 어르신들을 위한 꽃꽂이 수업도 합니다. 나의 특별한 꽃, 누군가에겐 감동 어린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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