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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구촌 현장] 뉴욕 식당 '개 전용 메뉴' 등장…여자 가슴무게 체험하는 남성들

등록 2016.08.27 19:47 / 수정 2016.08.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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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드넓은 초원 위를 움직이는 흰색 물체. 호주에서 세계 최초로 등장한 소몰이 로봇 '스웨그봇'입니다. 로봇이 유도하는대로 소들이 줄지어 이동합니다. 내장된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든 소들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살라 수카리에 / 시드니대 로봇공학 교수
"가장 큰 문제가 소들을 항상 지켜볼 수 없다는 것이었죠. 이 로봇이라면 가능합니다. 동물들을 잘 관리할 수 있죠."

양쪽 가슴에 1.5kg짜리 쇠붙이를 단 남성들이 멋쩍은 듯 웃습니다. 하지만 이내 근육통과 피부 쓸림 등 고통을 호소합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책상 위에 걸쳐 놓기도 합니다. 큰 가슴을 가진 여성들이 실제로 얼마나 불편한지 체험하는 모습인데, 이 아이디어를 낸 벨기에의 한 속옷 회사는 여성 브래지어 개선을 위해 남성직원들에게 이 체험을 시킨다고 합니다.

주인이 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애완견들. 개밥이 아니라 근사한 요리입니다.

진 샤피로프 / 뉴욕 시민
"개들이 소 안심과 미트볼, 구운 치킨 등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다 먹었어요."

뉴욕 시가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 애완견을 데려올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면서 강아지 전용 메뉴를 내놓은 레스토랑이 생겼습니다. 강아지 메뉴 출시 후 이 레스토랑은 매출이 30퍼센트나 늘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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