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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승환·김현수, 메이저리그 신인왕 싹쓸이?…전인지, 공동 2위 껑충

등록 2016.08.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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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승환과 김현수가 나란히 활약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신인왕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LPGA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리더보드 윗 부분을 점령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1로 앞선 9회, 경기를 마무리하려고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첫 번째 타자 알론소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경기를 끝내는 데는 공 8개면 충분했습니다.

다음타자 힐리를 병살타로 잡았고, 세미엔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6회 안타를 치고 나가, 다음 타자 마차도가 홈런을 쳤을 때 홈을 밟았습니다.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 2라운드, 전인지는 오늘 보기가 3개나 있었지만 18번 홀 이 퍼트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선두 주타누간과는 3타차이입니다.

전인지 / 하이트진로 
"샷이 그렇게 잘 된 편은 아니었지만 어떻게든 이어나가서 파세이브도 집중해서 하고 17번, 18번 홀에서 좋은 마무리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뒤를 이어 김세영, 허미정, 김효주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4위를 달리며 남은 두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립니다.

세계 3대 도로 자전거 대회 부엘타 아 에스파냐 7번째 구간에서 벨기에 선수, 요나스 판 게네흐텐이 마지막 힘을 짜냅니다. 결국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미녀의 키스를 받았습니다.

TV조선 이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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