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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기록전문가 한자리에…세계기록총회 개막

등록 2016.09.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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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기록 전문가들이 참가한 2016 세계 기록총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기록물 관람과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최우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 등 한국이 보유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 13건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현대 기록물도 볼 수 있습니다.

노기란 / 인천 작전동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서 정말 반가운 일이고…"

오늘 개막된 세계기록총회에는 기록전문가 2천여명이 참가해 256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합니다.

LG, 삼성, 구글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회도 열려 가상현실, VR 기기로 제주도나 중국 만리장성을 실제처럼 여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양성준 / 경기 남양주
"제주도를 예전에 가봤었는데 그것처럼 똑같이 이걸로 볼 수 있었고 저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새를 찍어보고 탁본과 한자 뜨기 체험행사도 진행됩니다. 9일 폐막식에선 기록관리의 미래를 모색하는 공동선언문인 서울선언을 채택합니다.

TV조선 최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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