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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의 계절이 오다…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29일 개막!

등록 2016.09.26 20:36 / 수정 2016.09.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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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시작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올해는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이름을 바꿔 이번주 목요일에 시작되는데요. 할인 규모와 품목을 대폭 확대해 판이 커진 모습입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이 아파트 한 채가 경품으로 나왔습니다. 

이 백화점에서는 1등 경품으로 수도권에 있는 7억 원짜리 아파트와 4억 원 어치 백화점 상품권을 내놨습니다.

백화점들은 의류, 가전 등 700개가 넘는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합니다.

윤예영 / 백화점 영업총괄팀
"작년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 브랜드 50개가 새로 참여했고, 100여 개도 세일 폭을 많이 늘렸습니다."

올해 행사엔 유통업체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업체 40개사도 참가해 판이 더욱 커졌습니다.

김계숙 / 서울 여의도동
"TV를 바꾸려고 생각했었는데요. 저번에 나왔는데 안 사고,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맞춰서 살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 만점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중국은 일주일간 국경절, 황금 연휴입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소비진작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세일 브랜드의 최초 할인 등 소비자들 관심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사흘 뒤부터 시작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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