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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D-500' 평창의 날 밝았다

등록 2016.09.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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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우 올림픽의 감동을 이을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꼭 5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경기장 설립은 물론, 홍보전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 5개월 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3번째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한강 시민공원에는 체험관이 마련됐습니다. 가상현실로 체험해 본 동계 스포츠, 올림픽이 우리 곁으로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유수민 / 수원시 화서동
"선수들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삼수 끝에 어렵게 대회를 유치한 이후, 올림픽 조직위는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7경기 15개 세부 종목을 치르기 위해 필요한 경기장은 12곳. 이 가운데 절반을 새로 짓는데, 신설 경기장은 현재 88%까지 지어졌습니다.

성백유 / 평창올림픽 조직위 대변인
"올 연말이면 모든 경기장이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완벽한 시설로 바뀌게 됩니다."

리우 현지에서는 평창 홍보관을 지어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평창 올림픽까지 개최하면,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치르는 6번째 나라가 됩니다.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금메달 7개로 종합 순위 5위에 도전합니다.

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평창 올림픽, 조직위는 올 11월부터 26차례의 테스트이벤트를 치르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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