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드론·특전사 투입…최대규모 첫 합동 대테러훈련

등록 2016.10.06 20:47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테러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최근 위협이 되는 드론 테러에도 대비했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을 든 괴한들이 손님과 종업원들을 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테러범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인질을 사살하기 시작합니다"

육군과 경찰 특공대가 식당으로 진입합니다. 테러범의 공격용 드론을 격추시키는 훈련도 처음 진행됐습니다.

폭발물을 매단 드론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드론에는 폭발물이 실려있습니다"

곧 차량 위로 떨어져 폭발합니다. 

경찰 특공대원들은 전파를 이용해 드론의 움직임을 방해한 뒤 산탄총을 겨눕니다.

드론 공격으로 불이 붙은 차량을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장비로 진압하기도 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김정은의 납치 테러 지시로 인한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