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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양수경, 이지연에게 영상편지 "내년에 '원더풀데이' 같이 출연하자"

등록 2016.10.11 16:05 / 수정 2016.10.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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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한 양수경이 동료가수 이지연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고 있다.

오늘(11일) 밤 11시 '원더풀데이'에서 양수경이 동료가수 이지연 때문에 화장실에서 대성통곡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전성기 시절, 동료 가수 이지연과 선의의 라이벌 관계임을 인정한 양수경은 "신인가수상은 평생에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것인데 주위에서 '너가 받을거야' 이렇게 말하니 나도 모르게 기대감이 생겼다. 그런데 막상 지연이가 받게 되니까 서운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더라. 방송에서는 축하해주고 나왔는데 너무 속상한 마음에 화장실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양수경은 "내가 지연이보다 3~4살 언니인데 같이 활동할 때 마음으로 많이 안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다. 내년에 지연이가 한국에 오면 꼭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가수 이지연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긴다.

영상편지에서 양수경이 "지연아 여기 '원더풀데이' 너무 좋다. 내년에 한국 오면 나랑 손잡고 같이 출연하자"고 하자 '원더풀데이' MC 장윤정은 "그러면 너무 좋겠다. 그 때 까지 우리 프로그램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사심을 드러낸다.

양수경이 말하는 그 때 그 시절 동료 가수 이지연과의 스토리는 오늘(11일) 밤 11시 '원더풀데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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