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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실상 北과 내통"…새누리당 총공세

등록 2016.10.15 19:19 / 수정 2016.10.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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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그야말로 안보 총공세에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북한과 내통했다, 결제를 받은 꼴이다 이런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진상조사를 다짐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유엔인권결의 북한 문의는 "사실상 북한의 인권 탄압에 동조하며 북한과 내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상규명도 요구했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문 전 대표의 그러한 해명, 사실인지 아닌지도 차분하게 검증돼 할 것 입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문 전 대표를 '종북이 아닌 북한의 종복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진상 규명 태스크포스를 가동시켰습니다.

박맹우 / 새누리당 의원
"북한의 의견을 물어서 북한의 뜻대로 했다는 것,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여러분"

하태경 / 새누리당 의원
"이런 분이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돼있는데 나라를 맡겨도 되는가 걱정을 국민들이 하기 시작했다.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정확히 진상을 밝히고"

외교차관보 출신 심윤조 전 의원은 "송민순 회고록은 모두 사실"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심윤조 / 전 새누리당 의원
"제가 갖고 있는 기억과 이 내용이 일치합니다. 송 장관이 없는 얘기를 쓴 것도 아니고"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최순실 게이트를 가리려 색깔공세를 편다고 반발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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