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일 검찰, 5월부터 최순실 일당 '자금 세탁' 수사

등록 2016.11.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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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검찰이 감도 못 잡는 사이, 독일 검찰은 지난 5월부터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순실 씨가 독일에 유령법인을 세우고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독일 검찰은 이미 최 씨의 자금 세탁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새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검찰이 최순실씨 일행에 대한 자금 세탁 의혹에 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이미 올해 5월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은 슈미튼에 있는 한국인 3명과 독일인 1명 모두 4명입니다.

독일 은행이 이 4명에 대해 자금 세탁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나쟈 니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 대변인은 자금세탁에 관한 수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이들의 계좌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경찰 출동은 없었고, 통상적인 자금 세탁 수사처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검찰은 이들을 특정해줄 수는 없다고 했지만, 슈미튼의 거주하는 한국인은 최씨 일행 외에 한 명 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독일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은 비덱과 더블루케이 법인의 주주 등이었던 최순실씨와 정유라씨, 장시호씨 등이 유력해보입니다.

독일인은 현재 비덱의 대표로 등록된 정씨의 승마코치 크리스티앙 캄플라데로 추정됩니다.

TV조선 조새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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