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V조선 특종] 조순제 육성 "朴, 100% 꼭두각시"

등록 2016.11.08 20:24 / 수정 2016.11.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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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씨는 1970년대에 구국봉사단의 핵심인물로 활동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이 봉사단의 명예총재였는데, 조씨의 육성증언을 들어보면, 박 대통령은 완전히 꼭두각시였습니다. 조씨가 어떤 기준으로 이런 평가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증언 곳곳에 이런 말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

신정훈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순제 씨는 함께 일해 본 박근혜 대통령의 업무능력을 박하게 평가했습니다.

조순제
"업무에 관해선 100% 꼭두각시야. 저 둘이 얘기했겠지. 근혜하고 어떻게 하겠다. 그러면 나한테 반드시 물어온다고 내가 된다 안된다 그러면 그대로야. 자구 하나 안틀려."

당 대표 시절에도 정치권 경험도 없는 조씨에게 대부분 물었다고 했습니다.

조순제
"처음에 이거 당대표해서 설칠 적에 누구랑 만나서 어떻게 할지를 나한테 물어오는 판이었으니까."

이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명은 용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순제
"이 사람은요. 자기 고집 자기 생각에 빗나가면 제대로 원만하게 해결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항거하든지 그러면 인사에서부터 배제해요.지금까지 그 사람이 그래왔어요."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순제
"박근혜가 자기가 불리하면 모른다고 잡아떼고 유리하면 잘 안다고 그건 있을 수 없거든요"

박 대통령이 어렸을 때부터 권력에 익숙한 탓이라고 조씨는 분석했습니다.

조씨는 2007년 증언 당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비극의 나라'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순제
"이 나라를 맡아서 갈때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될까. 불안하기 짝이 없어요. 대를 이어서 이렇게 하면 나라 정말 망칩니다."

TV조선 신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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