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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아무리 버릇 없어도 대통령 손 뿌리치지 않아"

등록 2016.11.23 20:34 / 수정 2016.11.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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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게이트로 불똥이 튄 스포츠스타, 이중 김연아 선수는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 그래서 정부에 미운털이 박힌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죠. 손을 뿌리치는 영상, 악마의 편집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 이에 대해 김연아 선수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불이익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연아
(김종 차관 발언?) "불이익을 당했다던지 그런 말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느낀게 아니기 때문에…"

늘품 체조 불참에 대해선 시연회 자체를 몰랐다고 했습니다.

김연아
"저는 그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고요. 일단 에이전시에서 다 처리를 하시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했습니다.

김연아
"생방송이다 보니까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어도 어른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김연아의 소속사 측도 불이익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구동회 / 올댓 스포츠 대표
"미운털이 박혔으면 그런 그 동안에 행사에 참석을 못한 부분때문이지 않을까 …특별하게 불이익을 당한 것은 없다"

다만 이런 억측이 나온 이유에 대해선 늘품체조가 아닌 지난 2012년 행사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동회 / 올댓 스포츠 대표
"(박대통령이)새누리당 대선후보였을 때 그 때 초청이 왔었던 그 때부터 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해당 행사는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로, 손연재와 장미란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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