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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김혜진, 헝가리 국제하프콩쿠르 우승

등록 2016.12.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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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15·예원학교)양이 헝가리 제게드에서 개최된 제4회 헝가리 국제하프콩쿠르 시니어 부문(25세 이하)에 최연소로 참가해 1등 없는 2등을 수상했습니다.

또 특별상도 수상해 2017-2018 시즌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기회도 갖게 됐습니다.

이 대회는 매 3년마다 열리는 하프콩쿠르로 유럽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에서 120여명의 하프연주자들이 참가했는데, U14(14세 이하), U19(19세 이하), U25(25세 이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김혜진양은 가장 어려운 시니어 부문에 참가해 6명만이 진출하는 파이널에 올라 결선에서 이같은 성적을 이뤘습니다.
 
세계적 하피스트인 이자벨 모레티(심사위원장)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음악성과 곡 표현의 완성도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김양은 2014년 파리 릴리라스킨 하프콩쿠르에도 13세의 나이로 주니어 부문에 참가해 1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김혜진양은 현재 하피스트 유지혜를 사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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