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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주자 지지도 빅3, 문재인-반기문-이재명…황교안 6.6%

등록 2016.12.30 20:00 / 수정 2016.12.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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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초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 때문인지, 대권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상당히 앞서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깜짝 4위를 차지했는데, 조정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26.9% 지지율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2%로 뒤를 이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12.6%를 기록했습니다.세 사람이 두 자릿수 지지율로 빅3를 이룬 겁니다.

각 당 지지층 사이에 특정 후보에 대한 몰아주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입니다. 보수층의 기대감을 흡수하며 6.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5.7%를 얻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5위로 밀어냈습니다.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은 1.7%에 그쳤습니다.

보수 진영 지지도에서는 반 총장과 유 의원, 황 대행 순서였고, 진보 진영에서는 문 전 대표를 이 시장, 안 전 대표가 뒤쫓았습니다.

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41.5% 새누리당 14.9% 보수신당 12.7% 국민의당 10.5% 였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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