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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 "김태희는 최고의 선물"…SNS 통해 결혼 발표

등록 2017.01.17 20:52 / 수정 2017.01.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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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톱스타 결혼 소식입니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합니다. 둘이 보유한 부동산을 합하면 500억원 수준이란 점도 화제였는데요. 비가 SNS로 전한 결혼 소식,  권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 가수 비가 SNS를 통해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가수 비 소속사 관계자
"계속 심사숙고하고 있었는데 결정한 것 같아요, 본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할 것 같아서…."

최근 방송에서 신곡 '최고의 선물'이 김태희씨를 향한 프로포즈 곡이 아니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이던 비가 손편지로 깜짝 소식을 전한 겁니다.

비 / '최고의 선물' 중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파."

2011년 한 광고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비는 연애병사로 군 규율 위반, 포상 휴가 등 논란을 일으켰지만 5년 동안 결별설 없이 '잉꼬 커플'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김성수 / 문화평론가
"둘 다 연기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분들이고 나름대로 자기 캐릭터가 확실한 분들이기 때문에 (결혼을 통해) 이들을 중심에 놓고 여러 가지 기획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여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겠다"는 비와 김태희 커플, 결혼식은 성당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TV조선 권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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