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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실상 올림픽 시작"…준비 이상무

등록 2017.01.17 20:53 / 수정 2017.01.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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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일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제실 역할을 맡은 종합운영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고, 2월부터는 14개의 테스트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준비가 한창인 평창을 박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스노우보더들의 멋진 연기를 시작으로, 최강국의 자존심을 확인한 쇼트트랙 월드컵까지…. 평창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개 중 10개의 경기장이 완공돼 실전 점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희범 /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2월 한 달에만 14개의 테스트이벤트가 열리고…. 사실상 올림픽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울 경기 외 시설들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플라자입니다. 38%의 공정율로 올 9월 완공됩니다.

관제실 역할을 할 종합운영센터도 마련돼 경기장 안전은 물론이고 수속과 숙박까지 선수들의 편의를 돕습니다. 선수촌과 방송센터 등도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에서 금빛 낭보를 전할 우리 선수들도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매스스타트 유력한 금메달 후보 김보름은 한국신기록으로 동계체전에서 우승했습니다.

김보름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1년이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남은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경기장 건설은 물론 태극전사들의 열정까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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