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V조선 특종] 北 김정남, 말레이시아에서 피살

등록 2017.02.14 19:42 / 수정 2017.02.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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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선 해외를 떠돌면서 김정은의 숙청, 광기를 피해 다녔던 김정남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부터 알아봅니다. 김정은이 결국은 자신의 권력유지에 문제가 될 거로 보고 이복형을 암살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성 2명이 이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도 이미 보고가 된 것으로 알려진 김정남 피살사건의 전말, 먼저, 강상구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여간첩에게 독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김정남은 어제 오전 9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2명의 여성에게 독침을 맞고 살해당했습니다.

용의자 여성 2명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김정남은 김정일의 장남으로 한때 후계자로 꼽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복동생인 김정은이 집권한 뒤로는 북한에 돌아가지 못한 채 해외를 전전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내연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용의자를 북한 여성 요원으로 보고 추적 중입니다.

도주를 막기 위해 피살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보안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리 정부도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김정남 피살 소식은 현지 공관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즉각 보고됐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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