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김정남 암살, 비상한 사건"…北 테러지원국 재지정되나?

등록 2017.02.17 19:59 / 수정 2017.02.17 20:04

 

[앵커]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도 김정남 피살사건을 비상한 관심사로 다뤘습니다. 미국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정말 정말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고,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안형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 미 대통령
"북한처럼 정말로 정말로 중요한 사안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북한 문제를 '우선순위가 아주 아주 높다'고 한데 이어 '크고 큰 문제'라고 했고, 오늘은 '정말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본에서 열린 한미 외교 장관 회담은 25분동안 진행됐지만 밀도 있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윤병세 /외교 장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과거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위협이란점 인식을 같이하고"

윤병세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비롯해 새로운 차원의 대북 제제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장관은 김정남 피살 사건을 '매우 비상한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정남 피살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지면 북한을 9년만에 다시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 의회에서도 북한의 테러행위를 조사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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