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김정은 軍 시찰…한미연합훈련에 맞불

등록 2017.03.01 20:00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한미 연합훈련 맞불로, 북한 김정은은 평양 방어를 맡은 군부대를 찾아가 '싸움준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다음달 25일'인민군 창건' 열병식도 최대 규모로 진행하라는 명령도 내렸습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자 김정은이 군부대 지휘부를 찾았습니다. 평양을 방어하는 제966 대연합부대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41차례, 김정은이 11차례 찾을 정도로 북한에서 중시하는 부대입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바쳐 사수해갈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 있었다." 

김정은은 방어작전지대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고, 공중강습하는 적을 타격 소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투입되는 한미연합훈련을 정면 겨낭한 겁니다.
조선중앙TV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원수들이 감히 달려든다면"

김정은은 또 다음달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에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열라고 지시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KN-14와 최근 발사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등 전략미사일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