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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정남] 잃어버린 '무음' 휴대폰 바로 찾는 법…휴대폰 꿀팁!

등록 2017.03.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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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요일의 남자죠. 진짜 정보 찾는 남자, 진정남 정운섭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정보를 찾아오셨나요?

[기자]
오늘은 휴대폰 꿀팁입니다. 저도 나름 이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편 준비하면서 새로운 사용법들을 정말 많이 알게 됐습니다. 화면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자. 집에서 휴대폰을 잃어 버리신 적들 있으실 겁니다. 더구나 벨소리나 진동도 울리지 않는 무음모드일 땐, 굉장히 찾기 힘든데요. 그럴 땐 컴퓨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구글에 접속하시고요. 안드로이드 기기관리자 기능을 클릭하시면요 저렇게 휴대폰 벨 울리기 기능이 있습니다. 5분간 최대 볼륨으로 휴대폰을 울려주기 때문에, 손쉽게 휴대폰을 찾으실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충전속도 비교 실험을 해봤는데요. 휴대폰 전원을 켠 상태와 전원을 끈 상태로 각각 충전을 해봤습니다. 100%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보니까요 무려 30분이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급속충전이 필요할 때에는 꼭 전원을 끈 상태로 충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번 상황은요. 저렇게 휴대폰 액정이 망가졌을 경우입니다. 급한 용무를 봐야하는데 액정 터치가 되지 않아서 답답했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땐요. 이렇게 마우스와 'OTG젠더'라는 연결잭만 있으면 됩니다. 폰화면에 마우스 포인터가 생겨서 컴퓨터를 쓰시듯 마우스로 휴대폰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자. 이번엔 스마트폰 메신져 꿀팁입니다. 내가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을 때 쓰시면 되는데요. 우선 휴대폰을 비행기모드로 바꿔주시고요. 그리고 메시지를 보시면 끝입니다. 나는 읽었지만, 상대방 휴대폰에는 아직 읽지 않은 상태로 나와있는 게 보이시죠!

안 쓰는 휴대폰들 활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CCTV 만들기입니다. 먼저 안 쓰는 휴대폰에 앱스토어에서 CCTV앱을 다운받으시고요. 와이파이를 이용해 CCTV앱을 작동시킵니다. 거치대를 이용해서 방 한쪽 구석에 안 쓰는 휴대폰을 올려두시고요. 그런 뒤에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에서 서버에 접속하시면 끝입니다. 자. 안 쓰는 휴대폰이 순식간에 CCTV로 재탄생했죠.

(신기하다. 다 보이네)

이번에는 블랙박스 활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앱스토어에서 블랙박스앱만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거치대를 이용해 차량에 고정시키시고요. 안전하게 운전하시면 끝입니다.

자. 이번 팁은 뭘까요. 저렇게 택시에서 급하게 내리실 때. 휴대폰을 두고 내리신 경험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땐 침착하게요. '080-214-2992'에 전화를 거시면 됩니다. 휴대폰분실신고센터인데요.

(티머니카드를 이용하신 경우 1번, 신용카드를 이용하신 경우 2번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결제하신 방법에 따라 택시 차량번호나 운전자의 연락처를 알려줍니다. 우연히 휴대폰을 주웠는데 직접 찾아주기 어려울 경우에는요. 우체국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휴대폰을 주워서요)

휴대폰과 함께 습득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주시면요. 우체국측이 안전하게 해당 휴대폰을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그리고 습득한 분은요, 보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꿀팁이 많네요. 그런데 '메신저 안읽음'은 비행기 모드를 풀면 다시 읽음으로 뜨지 않을까요?

[기자]
비행기 모드를 풀더라도 메신져 실행만 안 하시면 안 읽음 메시지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앵커]
오늘도 쏠쏠한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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