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OECD 근로시간 최고, 생산성은 선진국 절반"

등록 2017.03.18 11:40 / 수정 2017.03.18 12:13

 

[앵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근로시간이 최고 수준이지만, 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하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OECD는 구조개혁평가보고서에서, 한국의 근로시간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고, 생산성은 최고 선진국의 절반도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노동생산성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직전 7년 평균보다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15년 우리나라 기준 연평균 근로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2위입니다.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고성장기인 1980년대보다 올랐지만 OECD평균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지니계수가 높을수록 소득불평등이 심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OECD는 노동구조 이중구조 개선과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로 소득 불평등을 완화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시장에 대한 규제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법으로는 규제비용총량제 활용과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 축소 등을 제시했습니다.

사회복지 지출 증가에 대비해, 성장에 부정적 영향이 적은 부가가치세와 환경 관련 세금 등의 인상이 있어야 한다고도 권고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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