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보통 사람들의 힘' 담은 영화 잇따라

등록 2017.03.18 11:42 / 수정 2017.03.18 12:22

 

[앵커]
보통 사람들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습니다. 현 시국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정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한 강력계 형사. 정부와 관련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격동기를 살아간 보통 사람들의 삶을 그린 영화로, 배우 손현주씨가 보통의 형사이자 평범한 아버지 '성진' 역을 맡았습니다.

손현주 / 배우
"80년대 이야기를 2017년도에 풀어놔도 그 시대의 아버지상이나 지금 시대의 아버지상, 그렇게 틀리다고 생각을 안 해요."

배우 장혁씨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안기부 실장 역을 맡아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장혁 / 배우
"예전에 나쁜 놈 하면 그냥 악역 나쁜 놈이었는데 지금은 사실 그 사람의 삐뚤어져있는 왜 그렇게 가야되는지에 대해 묘사가 되고…."

차기 대권을 노리고 3선 서울 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 최민식씨가 30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정치인 연기를 선보이는데, 유권자들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와 1987년 역사의 현장에 선 사람은 일반 시민이었다는 걸 강조하는 영화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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