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레이시아 "김정남 암살 북한 용의자, 2명 더 확인"

 

[앵커]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북한 용의자 8명으로 밝혀졌었습니다. 그런데 두명이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공항 CCTV 정밀 분석 결과 김정남을 미행하던 남성 두 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떤 장면인지, 김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여성 흐엉이 김정남을 덮치는 순간. 10여 미터 뒤에선,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이 발길을 멈추고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작전이 끝난 뒤엔 고개까지 기울이며 김정남의 상태를 살핍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전문가와 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남성 용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여성들이 이 남성에 '임무 완료'로 해석되는 싸인을 보냈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남성은 의무실로 들어가는 김정남을 미행했습니다. 여행객인 척 주변을 배회했지만, 의무실을 지날 땐 갑자기 고개를 돌려 김정남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의식을 잃은 뒤 구급차에 실리는 것까지 지켜봤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청장까지 나서 '추가용의자 가능성을 수사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은 최근 용의자로 지목된 장남운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장남운은 핵심 용의자 오종길과 함께 이미 평양으로 도주했습니다.

TV조선 김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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