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출연 취소되고 개봉 연기…영화계도 '사드 보복'

 

[앵커]
중국의 사드 보복, 영화계에도 퍼졌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가 출연한 영화 개봉이 무산되고 하정우 씨는 비자 발급이 안 돼 중국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신완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알리바바픽처스가 투자한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의 중국 개봉 여부가 안개 속에 빠졌습니다.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한국의 하지원, 천정명과 출연한 영화 '목숨 건 연애'는 한중 동시 개봉을 추진했지만 결국 한국에서만 개봉했습니다.

장쯔이
"안녕하세요."

또박또박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 배우 송중기씨가 자신의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한국에 우호적인 중국 배우 장쯔이는 하정우씨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중국 영화 '가면'을 함께 찍자고 한 것.

하지만 하씨의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중국 진출 역시 무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양국간 사드 갈등이 풀리기 전까지는 보복 범위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김성수 / 문화평론가
"사드에 대해서 태도를 바꾸기 전에는 끝없이 이어질 거예요. 외교부하고 국방부에서 나서야 되는 거 아니에요?"

드라마, 공연, 미술에 이어 영화까지, 양국의 군사 외교적 역학관계가 문화 예술 전반의 발목을 꽁꽁 묶고 있는 상황.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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