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돈 내고 영화 본다고?…나는 돈 벌면서 본다"

 

[앵커]
요즘 영화 한 편 보는 비용,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런데 돈 받고 영화를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횡재한 기분일것 같은데, 직접 확인하시죠.

신완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개봉한 재난 영화 '판도라'. 스케일이 크다보니 4년이라는 제작 기간이 소요됐고, 개봉까지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작사 측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제작사도 반신반의했지만 펀딩은 최고가인 7억원 모집에 성공하며 개봉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판도라'는 관객수 457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440만명을 넘겨 투자수익 발생이 확정됐습니다. 투자자이자 관객인 사람은 영화도 보고 돈도 번 셈입니다.

신승호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이사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에 직접 투자함으로서 영화산업이라는 생태계도 키우고 실제 수익률도 높게 받는…."

영화 '너의 이름은‘ 역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 크라우드펀딩 수익률은 현재 무려 40%로 상영중인 만큼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관객 수에 따라 수익률 분석이 가능하고 10만원 정도의 소액 투자도 가능해 투자자들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유지범 / 영화 '판도라' 투자자
"영화를 두세번씩 보기도 해요, 영화도 보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죠."

작품을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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