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더 있다…주요인사도 포함"

 

[앵커]
말레이 경찰 당국이 김정남 암살에 연루된 인물이 신원이 드러난 10명 외에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중에 주요인사도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레이 경찰은 어제 김정남 암살 사건에 기존 용의자 외에 복수의 암살 용의자가 더 있으며 이들을 쫓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칼리드 경찰청장
"김정남 암살에 더 많은 북한인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겠다"

말레이 경찰은 기자들을 만나 용의자 도주 가능성 때문에 누군지 밝힐 수는 없지만 이 중에는 주모자급 주요인사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 일간 뉴스트레이츠 타임스도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 CCTV를 분석한 결과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2명을 추가로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말레이 경찰은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 용의자 2명을 붙잡아 살인 혐의로 기소한 상황입니다.

북한 국적 용의자 7명 가운데 4명은 이미 사건 당일 말레이를 떠나 평양에 도착했고 나머지 3명은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말레이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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