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두환 표창 논란'…5·18 단체 항의-당 안팎 비판에 文 "모욕"

등록 2017.03.20 19:53 / 수정 2017.03.20 20:00

 

[앵커]
당내에서는 그런데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표창장 논란'이 꺼질 줄을 모릅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광주를 들렀는데, 5-18 유족들의 항의에 홍역을 치렀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들에게 전두환 신군부가 자신을 구속했다며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두환이 하면 우리는 머리가 진짜 부들부들 떨리거든요?"

광주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표에게 5.18 유족들이 "꼭 전두환 표창 발언을 해야 하냐"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문 전 대표는 해명하며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5·18 때 저도 전두환 신군부에 구속됐던 사람이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문 전 대표가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에 걸렸다"며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안희정
"좀 황당해하거나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하는 당원도.."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표창장을 공개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정중한 사과 그런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

문 전 대표는 논란이 계속되자 "악의적 공격"이자 "모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문재인
"제 평생을 민주화운동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하고 광주와 함께 산 저에게 일종의 모욕처럼 느껴진다."

문 전 대표는 "5.18을 헌법 전문에 넣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호남 인사 차별도 구제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군 생활 열심히 한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안철수
"군생활을 열심히 한 것을 말한 것이 아닌가."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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