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TM 표적 악성코드 공격…"북한 사이버 테러 의심"

등록 2017.03.20 19:59 / 수정 2017.03.20 21:16

 

[앵커]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 30여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만여 건의 카드 정보가 유출됐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보당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성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입니다. 이들 가운데 특정 기종 인출기 60여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현금인출기 관리 서버를 해킹해 악성코드를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금인출기를 노린 해킹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영제 / 보안 전문가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가 뜨고 자연스럽게 한 번에 (카드 정보가) 뽑혀서 나가요."

최근까지 2500여개의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재산 피해는 3백만원 정도지만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경찰과 금융감독원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보 당국은 북한발 사이버 테러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업체 관계자
"대북에서 해킹시도가 있는 것 같으니 조사를 해봐라라는 연락을 받고 국정원에서..."

4년 전인 2013년 3월20일, 언론사와 금융사 6곳에서 일어난 전산마비 사태 역시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결론난 바 있습니다.

TV조선 박성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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