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전 대통령, 혐의 인정할까 부인할까?

등록 2017.03.21 07:11 / 수정 2017.04.12 18:40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인정할지, 아니면 전면 부인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이 치열하게 다툴 경우 조사는 자정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백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경제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 최순실씨와 엮어도 너무 억지로 엮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근혜 (지난 1월1일)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셨듯이 완전히 엮은 겁니다."

검찰이 공소장에서 밝힌 최순실씨와의 뇌물죄 공모 등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는 전부 허황된 얘기라고 했습니다.

박근혜 (지난 1월26일)
"엄청난 허황된 얘길 만들어서 지금은 카더라 하는 얘기로 산더미같이 덮여 있고"

현직 대통령 탄핵 시도 자체가 특정 세력이 기획한 인위적 작품일 것이란 인식도 드러냈습니다.

박근혜 (지난 1월26일) 
"(탄핵이)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도 지울 수가 없어요."

이 때문에 검찰 소환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자신의 변호인들과 이 같은 기조에서 최종 리허설을 마쳤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하지만 구속을 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어떻게든 막아 보자는 게 1차적 목표가 될 수 있어섭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