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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호남 지지율 14%p 급락

등록 2017.03.24 20:00 / 수정 2017.03.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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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이 한 주만에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당 지지자들 가운데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선두였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여론조사 결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지난주 47%였던 문 전 대표 호남 지지율은 한 주 만에 14%P 하락한 33%를 기록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주와 같은 11%를, 이재명 성남시장은 4%p 오른 13%를 기록했습니다. 안 지사와 이 시장 측은 전두환 표창장 논란과 부산대통령 발언 등으로 호남에서 문재인 대세론이 흔들린다고 주장합니다.

안희정
"현재의 대세론은 안방 대세론입니다. 불안한 대세론입니다."

정성호
"문재인은 14%p 하락. 문재인 대세론 깨져."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선 62%의 선택을 받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55%가 안철수 전 대표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선 37%가 홍준표 경남지사를 지지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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