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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손학규 호남 결전…安 "내일 호남서 60~70% 얻어 끝낸다"

등록 2017.03.24 20:10 / 수정 2017.03.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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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이 내일 광주-전남-제주 권역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에 들어갑니다. 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 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보건 기자 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경선 레이스는 내일과 모레 열리는 호남 경선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 측은 "60% 이상 득표로 사실상 경선을 끝낸다"고 자신합니다.

안철수
"누가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지, 누가 과거의 여러 문제 해결할 수 있고, 누가 미래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지"

손학규 전 대표 측은 "호남이 손학규의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며 '드라마의 시작'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학규
"안철수가 아니라 손학규가 후보가 됐다, 이런 것을 보여줄 때 아 국민의당이 변하고 있구나, 국민의당에 역동성이 있구나"

호남 4선 박주선 의원도 선전을 다짐합니다.

박주선
"호남 사람만큼 호남의 문제를 잘 알고 해결의지, 애정 있을 수는 없다"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는 만큼, 당 지도부는 대리투표 동원선거 등 사고 방지에 비상입니다.

박지원
"민주당의 불행이 결코 우리 당의 행복으로 오지 않는다.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력해 주실 것을"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이 끊이지 않는 바른정당은 세차례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에 326표 앞서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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