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승환, 쑥스러운 첫 세이브

등록 2017.04.18 15:09 / 수정 2017.04.18 15:31

 

[앵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시즌 첫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콜튼 웡의 선제 솔로홈런과 호세 마르티네스의 적시타로 2-0 앞선 세인트루이스. 9회,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닷새만의 등판이자 3일 개막전 이후 무려 보름만의 세이브 기회였습니다. 첫 타자 프리즈를 4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조쉬 벨에게 내야수 강습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서벨리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해 2아웃을 만든 오승환. 2사 2루에서 대타 폴랑코에게 던진 150km 직구가 바깥쪽 높은 곳으로 형성되면서 1타점 적시타를 내줬습니다.

오승환은 계속된 위기에서 존 제이소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팀의 2-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시즌 첫 번째 세이브.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가 나왔고, 방어율은 9.53으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팀이 3-3으로 맞선 3회, 밀워키 2번타자 테임즈가 타석에 오릅니다. 10구째 접전 끝에 컵스 선발 투수 래키의 132km 커터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7호 홈런이자 5경기 연속 아치로,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