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생 경제] '지친다 지쳐'…서울시민, 평균 통근시간 40분 넘어

등록 2017.04.20 10:53 / 수정 2017.04.20 11:14

 

[앵커]
서울 시민들이 집에서 직장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40분이 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왕복으로 하루 1시간 반 가까이를 도로에서 쓰는 셈입니다. 정말 지칩니다.

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버스에서 직장인들이 내립니다. 얼굴 표정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손정환 / 경기도 고양시
"두시간 가까이 걸렸어요? (어디서요?) 일산에서요."

통계청 조사에서 서울시민의 평균 편도 통근 시간은 40.5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인 31.2분보다 10분 가까이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출퇴근에 하루 평균 1시간21분씩을 보내는 셈입니다.

통학시간까지 합칠 경우에도 서울은 39.3분이 소요돼 전국 평균 30.9분을 웃돌았습니다.

서울에서 서울 밖으로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73만3천명에 달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통근·통학에 왕복으로 1시간이 안 되는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재원 / 통계청 인구총조사 과장
"2010년에 비해서 통근·통학 소요시간이 30분 미만 비율은 감소하고, 30분 이상 인구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근 통학을 위한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37.4%로 가장 높았고, 걸어서, 시내버스 순이었는데 2개 이상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도 7.6%에 달했습니다.

TV조선 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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