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오늘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

등록 2017.04.20 14:59 / 수정 2017.04.20 15:12

 

[앵커]
오늘부터 현금으로 물건을 산뒤 거스름 돈을 동전이 아닌 카드나 휴대 전화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동전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한국은행의 시범 사업입니다.

김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단 대상은 전국 2만 여개의 편의점과 마트, 백화점 등입니다. 동전 잔돈 대신 교통카드나 모바일 카드에 적립하는 것으로 적립된 돈은 나중에 현금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입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약국과 슈퍼마켓, 재래시장까지 시범 사업 범위를 넓히고, 계좌 입금 형태의 잔돈 적립 시스템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전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한 해 600억 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회수되는 비율은 고작 10%에 불과해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현금을 아예 쓰지 않고 있고, 일찌감치 전자결제로 돌아선 중국 역시 이르면 5년 안에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TV조선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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