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고개 숙인 메시…영웅 된 호날두

등록 2017.04.20 15:12 / 수정 2017.04.20 15:25

 

[앵커]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혼자 3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끈 호날두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완패한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위해 4골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메시는 전방과 후방을 부지런히 오가면서 득점을 엿봤습니다. 호르디 알바가 메시의 환상적인 침투패스를 맞추지 못했고, 메시가 때린 회심의 슛도 골포스트를 빗나갔습니다. 중거리슛에 이어 재차 슛을 연결했지만 골망을 벗어나기 일쑤.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 때린 슛도, 프리킥도 모두 무위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0-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습니다. 소속 팀 레알마드리드가 0-1로 뒤진 후반 21분, 헤더 슛으로 골망을 흔든 데 이어 1·2차전 합계 3-3으로 맞서 돌입한 연장전에서는 해결사를 자처했습니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왼쪽에선 날아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간결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한 골을 더 보탠 호날두는 해트트릭으로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100호골을 자축했습니다. 팀의 4강행을 이끌었고, 라이벌 메시도 하지 못해 더욱 뜻깊었던 값진 승리였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