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민순 "배후는 무슨 배후?"…기밀누설도 일축

등록 2017.04.21 19:36 / 수정 2017.04.21 19:44

 

[앵커]
문건을 공개한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후보의 반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후도 없고, 기밀누설도 아닌데, 무슨 책임질 일이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김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인권결의안 기권과 관련한 문건과 수첩을 공개하면서, "내 책에서 밝힌 내용을 문재인 후보가 사실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주장해서 공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송민순
"제가 책을 쓴 사람으로서 그렇지 않다는, 사실관계 기초해서 썼다는 것을"

송 전 장관은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송민순
"진실은 대안이 있을 수 있지만 사실은 대안이 있을 수 없어요. 사실은 하납니다"

문재인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도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송민순
"무슨 책임을 지라고?교훈을 삼고자 하는 그런 걸 책임을 물으면"

문 후보 측이 송 전 장관의 폭로에 배후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엔 발끈했습니다.

문재인
"지금 선거 임박한 이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그것으로 선거를 좌우하려는"

송민순
"무슨 배후?? 배후를 많이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모양이고"

송 전 장관은 과거 청와대 논의 내용을 공개한 것이 기밀누설이라는 문 후보측 주장에 대해서도 기밀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TV조선 김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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