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의견 문의' 대선 쟁점 재부상…대선 후보들 文 비판

등록 2017.04.21 19:40 / 수정 2017.04.21 19:52

 

[앵커]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문건 공개로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과정이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당시 북한에게 물어본 게 사실인지 밝히라고 다른 대통령 후보들은 압박했고, 문 후보는 사실도 아닌 일을 가지고, 비열한 색깔론을 제기한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동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엔 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거기에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문 후보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장진영 / 국민의당 대변인
"문재인 후보는 송민순 전 장관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며 허풍만 떨뿐 정작 고소장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거짓말을 멈추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지도자의 거짓말은 그건 지도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닉슨이 결국은 거짓말에 거짓말을 하다가 쫓겨난 것 아닙니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부인했던 문 후보의 말바꾸기가 진짜 적폐"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북한에 (유엔 인권결의안에 대해) 물어본 여러가지 정황 증거가 명백한데."

문재인 후보는 색깔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는 비열한 새로운 색깔론 북풍공작이라고 그렇게 봅니다."

정의당도 가세했습니다.

한창민 / 정의당 대변인
"참여정부의 평화적 노력을 북풍놀이의 소재로 삼게 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TV조선 윤동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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