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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임기 내 남녀 동수 내각 실현"…文측 "안철수, 색깔론 2중대" 맹공

등록 2017.04.21 19:49 / 수정 2017.04.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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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각당 대선후보들의 움직임 보겠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내각을 남녀 동수로 만들고 유리 천장도 깨겠다면서 여성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후보를 향해선, 색깔론 2중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 내에 남녀 동수 내각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30% 정도 선에서 출발해서 단계적으로 임기 내에는 남녀 동수 내각을.."

공공부문에서 먼저 유리천장을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성별과 스펙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해 입사시 여성이 받는 제약을 최소화하고, 남녀 임금격차도 15.3%까지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손잡고 '문재인 죽이기'를 위한 색깔론 연대에 나섰다고 했습니다.

윤관석
"안보팔이, 종북몰이로 정권을 유지해온 수구 기득권 세력의 '특별 2중대'가 안 후보의 미래였습니까?."

추미애 대표는 "안보팔이에 숟가락을 얹는 안 후보는 자격이 없다"며 "김대중 정신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추미애
"더 이상 호남정신, 김대중 정신을 입에 올리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안 후보가 표를 받으려고 보수층에 아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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