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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안보 대통령"…유승민 "北 선제타격"

등록 2017.04.21 19:53 / 수정 2017.04.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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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나흘 만에 또 다시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아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핵 도발 임박시에, 선제타격론을 강조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기업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이상배, 이유경 기자가 연이어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율 15% 달성?) "이미 넘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또 경북을 찾았습니다.

홍 후보는 나흘 만에 다시 대구경북을 찾아 밑바닥 민심이 돌아오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신의 목표는 당 대표가 아닌 대통령이라며 완주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추하게 당권에 매달리고 그런 짓 하지 않는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 의원들에겐 돌아와서 참다운 보수 정권을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북한의 핵공격이 임박하면 선제타격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미국이든 우리든 같이 협의를 해서 아주 보안을 유지하면서 비밀리에 선제타격을 해야합니다."

유승민 후보는 "혁신만이 살 길"이라며 '디지털혁신부'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데 이어 자전거 유세단을 출범했습니다. 

수도권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한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며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TV조선 특집 '대선후보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대기업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극소수의 대기업 노조입니다만 취업장사를 한다든지 이런 취업에 대한 비리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고 근절시켜야"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다가 직면한 당 안팎의 공격은 웃어넘겼습니다.

심상정
"상대후보에 대해서 비판하고 또 칭찬하고 또 달려들고 하는 건 지지자들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TV조선 이상배,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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