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朴 전 대통령, 삼성동 집 팔아 39억 차익…변호사비로 쓸 듯

등록 2017.04.21 19:56 / 수정 2017.04.21 20:03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67억여원에 팔았습니다. 새로 산 집은 내곡동에 있는데, 28억원짜리라고 합니다. 수치상으로, 40억원 가까운 차익을 남겼는데, 세금 뺀 나머지 돈 대부분은 변호사 비용으로 쓰일 것 같습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팔고 내곡동의 한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직자 재산 신고 당시 삼성동 자택은 27억 천만 원이었는데, 지난달 28일 67억 5천만 원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에게 팔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그에 앞서 지난달 13일 내곡동의 한 주택을 28억 원에 구입했는데, 박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청와대를 떠난 다음 날입니다.

내곡동 자택은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단독 주택으로,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모씨가 딸인 배우 신소미씨와 함께 10년 가까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에 30가구밖에 없어 조용하고, 국가정보원과는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살려고 했던 집과의 직선 거리는 390 미터에 불과합니다.

결과적으로 박 전 대통령은 39억 5천만 원의 차익을 얻은 건데, 대부분 변호사 비용으로 쓸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2일 열립니다. 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할 의무가 없어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장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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