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주택가 공터에서 시신 담긴 여행용 가방 발견

등록 2017.04.21 20:04 / 수정 2017.04.21 20:12

 

[앵커]
대전의 한 공터에서 50대 여성 시신이 담긴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한 남성이 이 가방을 놓고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호진 기자 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성이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고 나타납니다. 그물망을 넘어 공터에 가방을 버리고 달아납니다.

목격자
"얼굴을 이렇게 보니까 모자 눌러 쓰고 마스크 쓰고..."

오늘 오후 1시쯤 주민이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방은 가로 50㎝에 세로 75㎝, 폭 30㎝ 크기였습니다.

마을 주민
"발이 쑥 나오더래 열어보니까(가방에서요?) 애 같더래요. 발이 보니까..."

이 남성이 버린 여행용 가방 안에는 이미 부패가 진행된 여성 시신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50살 A씨라고 밝혔습니다. 키 150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발견 당시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
"(숨진 지) 5일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어디냐. 온도, 아니면 밀폐된 공간에 있었느냐에 따라 다 다르니까요"

경찰은 청바지에 마스크를 쓴 40대 중반의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호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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